베트남에 가기위해 꼭 알아야할 상식, 해외가서 물갈이하시는분들 꼭 보세요!

 

안녕하세요. 20대 베트남 가이드 이베가입니다!

 

이번 글에서 알려드릴 정보는 베트남에 가기위해 꼭 알아야할 상식 중 첫번째입니다.

 

2023년, 베트남에 방문한 한국사람의 숫자가

500만명이라고 해요.

 

500만명이라는 수치는 

우리나라 사람중 작년에 10명중 한명은 베트남에 방문했다는 소리일 정도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에 찾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멀다면 멀지만 비행기로 4시간 반(직항기준)이기 때문에

베트남은 한국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그렇기에 베트남에 가시기전에 모르고 가면 배가 아파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화장실에서 보낼 수 있는 불상사를 없애고자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가장 조심하셔야 할건

 

물!

 

한국에 수돗물은 정수처리가 잘 되어 수돗물을 마셔도 큰 문제가 없기에

저같은 경우는 라면도 그냥 수돗물로 끓여먹곤 했는데요.

 

베트남은 그렇지 않습니다!

 

베트남의 물은 60%는 석회수, 40%의 수돗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석회질의 물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는 베트남의 수돗물을 마셨다가는

흔히 말하는 물갈이, 배앓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수돗물을 드시는걸 강력히 안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실제로 베트남 수돗물을 먹고 베트남에서의 3박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불참한 손님이 계셨습니다.

 

베트남은 그만큼 수돗물은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그럼 어떤물을 먹어야되냐! 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제가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호텔에서 주는 물

 

호텔에는 미니바 혹은 무료생수가 제공이 됩니다.

주로 무료생수는 냉장고 내부에 있지 않고, 냉장고 외부에 있는경우가 많아요.

 

냉장고 외부에 있는 물은 무료로 드실 수 있으니

차갑지 않다면 냉장고에 넣으셨다가 시원해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드셔요!

 

2. 사먹는 물

 

베트남에는 Circle K, Winmart 등 편의점이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주로 Lavie, AQUAFINA, DASANI 등 많은 생수가 있는데

그중 아쿠아피나가 펩시에서 만든 생수라 왠만하면 아쿠아피나를 드시는걸 권장드려요.

 

그리고 호텔이 아닌 호스텔이나 홈스테이에 지내시는분들은 사드셔야하기 때문에

위의 세 브랜드만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베트남은 카드결제가 잘 안되지만 위의 두 편의점(Circle K, Winmart)은 카드결제가 가능하니

혹여나 환전을 하기 전이라면 저 곳에서 카드로 결제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번외로 또 조심하셔야 되는게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과, 식당의 얼음입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은 가격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이 과일이 언제 깎였을지 모를 뿐더러

직사광선을 맞은 과일이기에 선도가 많이 떨어져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드셨다가는 정말 배가 아플지 모릅니다.

 

그리고 식당의 얼음도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한국에도 얼음정수기가 발달하기 전, 수돗물로 얼음틀에 얼음을 얼려 만들곤 했는데요.

 

베트남도 마찬가지입니다.

베트남도 얼음틀에 수돗물을 넣어 만들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할 수가 있어요.

 

얼음을 먹으면 수돗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효과에요.

그렇기때문에 꼭 조심하시어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짧지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베트남 여행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거주중인곳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입니다.

혹여나 하노이에 방문하시게 되거나 베트남의 모든 궁금증이 생기신다면

하기의 오픈카톡방에 들어오셔서 질문주세요!

 

개인 가이드, 동선추천 등 모두 가능합니다.

저와 질문자님 모두 익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편하게 여쭤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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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가, 이십대 베트남 가이드 질문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