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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한달살이

호치민에서 나트랑 이동기, 슬리핑버스 첫 경험!

by 하이가이드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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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MI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7번째 게시물, 슬리핑버스를 타고 호치민에서 나트랑 이동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슬리핑버스를 예약하는 사이트는 정말 많은 것으로 알고있지만

제가 이용한 슬리핑버스 사이트는 트래블로카(Traveloka)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였습니다.

 

다른 어플도 많은데 굳이 왜 이 어플을 썼는가?

제가 구매했던 유심은, 데이터만 되는 유심이였습니다.

그러기에 전화번호 인증을 하고 회원가입을 하는 시스템을 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트래블로카는 회원가입을 구글계정으로 할 수 있었기에 트래블로카를 이용했습니다.

 

도시와 도시간의 거리가 먼 경우 (최소 8시간) 정도가 걸린다면 저는 야간버스를 탈 것 같습니다.

낮에 이동하면 밤에 도착해 하루를 날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였습니다.

제 첫 슬리핑버스는 40인승이였습니다.

Xe Nha 아래에 베트남어가 써있고 40이라는거는 40인승 그 아래 WC는 화장실이 있다는 뜻입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어요!

 

아침 XeNha 회사에 들려 먼저 확인을 합니다.

제 버스가 여기회사에서 타는게 맞는지 물어보면 알려주고 그 다음 오후10시까지 오라는 말을 듣고

짐을 맡기고 돌아다녔습니다.

 

거의 버스회사의 직원들 중 한명정도는 영어를 할 줄 아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슬리핑버스 40인승에는 1-1-1 구조로 되어있고, 2층침대입니다.

40인승버스에는 커텐도 없고 조금 불편했고 와이파이가 된다고 써있긴 했는데

정~말 느려서 데이터를 사용하는게 훨씬 나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오후 10시가 되었고, 10시까지 버스회사에 가서 짐을 챙겨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버스정류장은 가게에서 5분정도 걸리고, 도착해서 대기하고 있다가 버스가 오면 표를 들고 이버스인가요?

물어보면 아니면 아니라고 답해줍니다. 짐부터 실으시면 절대 안돼요!!!

먼저 내가 타는 버스인지 물어보고 내가 타는 버스가 맞을 때, 짐을 실으면 됩니다.

 

 

슬리핑버스의 사진입니다.

앞자리의 등 좌석쪽에 자리가 있어 거기에 짐과 다리를 펼 수 있습니다.

거의 물과 담요는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꿀팁이 있다면

 

1. 유튜브, 넷플릭스 등 시간보낼걸 저장해두면 좋습니다.

2. 자리는 무조건 1층에서 자는걸 추천드립니다. (바퀴와 멀수록 진동이 심함)

 

슬리핑버스를 타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거의 배낭여행자고 여행기간이 어느정도 긴 분들이 도시와 도시 이동시에 탑승한다고 생각됩니다.

버스 한번 놓치면 정말 막대한 손해를 입기 때문에 미리미리! 갈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아요!

 

다음글은 나트랑 롯데마트에 대한 게시물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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