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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한달살이/코타키나발루

1/22 코타키나발루 한달살이. 가족들은 가고 나는 남고.

by 하이가이드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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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늦게자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조식을 먹어야했다.

스킵하고 싶었지만 아쉬울 것 같다는 아빠의 말에 바로 눈뜨고 출발했다.

 

더 루마호텔은 어제와 다르게 뷔페식이 아닌, 4가지의 선택지중 고를 수 있었다.

나는 가장 괜찮아보이는 BEEF NOODLE을 골랐고, 성공적이였다.

이걸 다먹고 어제처럼 또 들어와서 잤다...

체크아웃까지....

 

그런 후 11:40분 쯤 이마고몰에 도착했다.

갔는데 12시에 공연이 있다고해서 20분정도 기다리고, 공연을 감상했다.

우리나라의 고무줄놀이같은 춤을 보여줬다.

 

 

 

조정석님을 닮은 공연자분이 계셨다!

 

공연을 다보고 아빠가 추천받은 식당인 유잇청이라는 식당을 가려했는데

중국 새해라서 오픈하지 않았다.

아쉽지만 우리는 다시 이마고몰에 가서 마담콴이라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여기 음식도 나이스했다.

 

식사를 다 먹고 우리는 다시 더루마호텔에 갔다.

12시에 체크아웃하고 돌아다니려했는데 짐이 있어서 짐을 맡겨두었기도 했고

거기 1층에 카페가있어서 커피도 좀 마시면서 시간을 때웠다.

이곳의 빨대는 신기하게도 유리빨대였다.

 

3시30분에 가이드가 와서 우리를 카우보이타운에 데려다주었다.

카우보이타운에 도착한 후 간단하게 바나나튀김을 줬다.

하지만 난 먹지 않았다. 바나나를 왜튀겨!

 

그걸 먹고 잠시 쉬는시간을 가진 후에 우리는 맹그로브 숲에 들어갔다.

요즘 산도 안가고 그러다보니 많이 나태해졌었는데 울창한 숲에 들어가니 마음이 절로 편안해졌다.

그런후 우리는 도착해서 현지식 밥이라고 들었는데 사람들이 한국식 비빔밥을 만들어줬지만

난 모르고 그냥 고기랑 계란후라이랑 밥이랑 해서 간단히 먹어치웠다.

 

그런후 우리는 사반달해변에 가서 선셋을 감상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선셋이였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선셋이였다.

다 본후 우린 반딧불 투어했는데 사실 기대를 너무해서그런가

나는 크게 엄청 좋은지를 잘 몰랐었다.

눈으로 볼땐 아주 예쁜데 사진으로 찍으면 안나와서

나만 눈으로 간직했다 ㅎㅎ

 

반딧불 투어를 마치고 마사지를 받으러왔다.

마사지는 90분 진행되었고 오랜만에 받는 마사지여서 그런지 상당히 시원했다.

 

그런 후 가족들은 집에 가고 나는 여기 남기로 했기 때문에

내가 묵을 SIGNEL HOSTEL 에 가서 짐을 풀었다.

이제 가족들과 진짜 안녕이다.

진짜 여행 시작이고, 뭐든지 혼자해야되는 시간이 되었다.

이겨내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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