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전쟁박물관을 가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KIMI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3번째 게시물, 호치민 전쟁박물관입니다.

위치는 호치민 1군 내에 있으며 위치가 좋기에 한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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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전쟁박물관 정면입니다.

입장료는 4만동 (약 2천원) 정도를 내고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호치민 전쟁박물관 앞뜰엔 전쟁당시 사용된 비행기와 탱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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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쓰이는 수송기와 탱크가 있습니다.

 

그런 뒤, 박물관 1층엔 기념품도 팔고 있었고

1층에 있는 박물관엔 간단하게 배경과 역사 등 보기 괜찮은 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군의 전투복을 입고 전장에 나왔을 당시의 모습을 구현했습니다.

 

2층과 3층을 올라갔습니다.

 

만약 자녀들과 가신다면 2,3층은 피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상당히 잔인한 사진들 (미군에게 죽임 당한 사진, 미군이 쏜 폭탄에 맞고 유전자변형 등의 문제.)

이 2,3층에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 보고 나와, 마지막으로 호치민 전쟁박물관 앞뜰 우측에 Tiger Cages 라는 곳이 있어 들어가보니

포로 수용소, 감옥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독실에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도록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호치민 전쟁박물관을 와야하는 이유는, 1965년부터 1975년까지 계속된 베트남전쟁 당시, 전쟁범죄의

위험성을 고발하고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베트남도 한 때 남과 북으로 나누어졌던 대한민국과 비슷한 나라이기에

그 나라의 아픔과, 문화를 한번에 볼 수 있는게 박물관입니다.

여러분도 꼭! 호치민 전쟁박물관에 가셔서 그 당시의 참담했던 모습들을 보시고

전쟁에 대한 경각심과 베트남이 얼마나 열심히 일어났는지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글은 부이비엔 워킹스트리트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