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IMI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올레길 15-B코스를 걸은 이야기에요.
제주도 올레길 15-B코스는 제주도 올레길 15코스가 두개로 나눠져 A,B가 있는데
그중 B코스에요.
둘다 한림 - 고내 올레 라는 출발지와 도착지는 같지만
가장 큰 다른점은 총 길이입니다.
그리고 15-A코스는 오름을 지나 가는 반면
제주도 올레길 15-B는 적절한 오름과 바다를 옆에 두고 걷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오늘은 날로먹자는 생각에 제주도 올레길 15-B코스로 걸었어요!
인트로가 길었네요, 바로 시작할게요!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먹는 조식이에요.
바다와 자전거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어 좋았습니다.
확실히 사람은 아침을 먹어야 하나봐요!
먹고 움직이니 훨씬 좋았습니다.
제주도 올레길 15-B의 역올레 시작점인,아름다운 고내포구에 도착했어요.
하늘도 높고, 날씨도 좋아 사진을 못찍는 저도, 정말 아름답게 찍었네요!
애월해안산책로를 지나 계속 쭉 걸었어요.
아름다운 광경들이 있어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확실히 제가 원하던 애월과 정말 흡사한 아름다운 동네였어요.
동네가 젊었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너무 관광지화 되어있어
제주도의 아름다움이 조금은 적었어요!
하지만, 바다는 진짜 에메랄드빛이였어요.
바다색 장난 아니죠?!
너무 아름답고, 너무 보기좋은 바다였습니다.
사람들이 다 사진을 찍는 이유가 있었네요!
곽지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과물노천탕에 도착했어요.
실제로 목욕을 즐기는 사람도 있었어요!
과몰노천탕은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늘 15도의 수온이 유지된다고 해서
발을 담궈보고 싶었지만, 갈길이 멀기에 스킵하고 걸었어요!
아름다운 노란집이에요.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집 위쪽에 써있는 떠나라, 만끽하라, 사랑하라는 문구가 너무 와닿았거든요.
제주도로 떠나고, 만끽했지만 아직 사랑하진 못했어요. 하하하..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제주도 올레길 15-B코스도 끝났어요.
한림항에 도착해서 오늘 묵을 숙소는 협재오늘 게스트하우스였어요.
숙소에서 샤워하고 푹 쉬니, 정말 좋았답니다.
오늘도 글 제주도 올레길 15-B에 관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글은 제주도 올레길 14코스로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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