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IMI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올레길 18코스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왜 제주도 올레길 18코스부터 시작했냐면, 제가 묵은곳과 가까웠기 때문이였습니다.
1코스부터 순차적으로 1>2>3 으로 걸어야 되는줄만 알았었지만
오촌 아재가 그렇게 걸을필요가 없다고 했기 때문에 18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우선, 올레패스포트가 없었기 때문에
올레패스포트를 구매하러 간세라운지X관덕정분식 (18코스 시작지점)으로 출발했습니다.
모바일로 할수있지만, 저는 직접 도장을 쾅쾅 찍고싶어서 구매하러 갔어요!
첫날부터 비가와 두렵긴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걸어야하니까,,, 오후엔 그친다했으니까,,,,
버스타고 5분? 정도만에 바로 도착했습니다.
구매했습니다!
간세라운지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2만원이였어요.
여기서만 구매할 수 있는게 아닌, 다른 공식안내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답니다!!
구매하고, 올레지기분에게 올레길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를 얻었습니다.
정말 하나도 모르고 갔는데 다 알게되었어요.
가는 길에 파란색 띠가 있는데, 그 파란띠가 정방향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을 위한 표식이에요( 1>2>3>4)
그리고 파란띠와 함께 주황색도 있는데, 그 주황띠는 역방향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을 위한 표식이에요 (4>3>2>1)
그리고 중간중간 화살표도 있습니다.
화살표따라 가면 됩니다! 참 쉽죠?!
열심히 걸어다녔습니다,,,
아름다운 건물도 보고
동문시장에서 아이쇼핑도 하고 지나갔어요.
동문시장의 밤은 맛있는 음식들로 즐비되어 있지만, 낮에는 일반 시장처럼 물건들을 팔고, 공예품도 팔고 있었습니다.
이 표지판에 있는 놀멍 쉬멍 합서는
놀멍 = 놀며
쉬멍 = 쉬며
합서 = 하셔, 하세요.
놀며 쉬며 하세요~ 라는뜻. 급히 걷지말고, 여유있게 걸으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그날의 슬픔이라는 작품이였습니다.
제주도는 아픔이 있는 섬이였어요. 나중에 더 자세히 다뤄볼게요!
이 옆에 있는 길로 열심히 트레킹 한 뒤
정상에 도착했어요.
높이 올라가니 제주도의 바다가 한눈에 보여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다시 열심히 걸어나갔습니다.
다리는 아프지만, 이날은 첫날이라 제주의 풍경에 반해
아픈지도 모르는 하루였습니다.
열심히 걸으니, 삼화포구에 도착해
중간스탬프지점에 도착했어요.
점심때가 되니, 배가 고파서 식사를 하러 갔어요.
오늘의 점심메뉴는 회덮밥이에요!
육지에서도 회덮밥을 정말 좋아해서 회덮밥을 자주 먹었는데
여기서 먹으면 특별할 것 같아서 먹었는데
더 싱싱한느낌? 아니면 아침에 계속 꾸준히 걸어서,,?
진짜 꿀맛그 자체였습니다.
닭모루에 도착했어요.
18코스의 4분의 3지점인 닭모루!!!!!!
바위가 닭의 머리처럼 생겼다해서 닭모루에요.
기념사진을 남기는 사람도 많았어요.
하지만 전 외로운 올레길 트레커기 때문에,,,
얌전히 지나갔습니다.
꾸준히 걸으니, 도착했어요.
조천만세동산에 도착해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제주도올레길 18코스였어요.
산과 바다를 둘 다 만끽할 수 있었던, 좋은 코스였습니다
강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 글은 제주올레길 19코스로 돌아오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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