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IMI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오늘은 제주도 올레길 19코스입니다.
19코스의 시작은 조천만세동산입니다.
이때 찍은 사진인데 날이 흐려서 더욱 운치있는 사진이 완성되었어요.
시작을 8시정도에 했는데, 다행히도 나중에는 해가 뜨고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날씨가 좋아졌어요!~!
걷는와중 정말 하와이에 있을듯한 야자수가 있길래 걸음을 멈춰서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나무였어요 ㅎㅎ
제주도의 바다!
제주도의 바다는 2일밖에 안봐서 그런지 정말 아름답고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어제 사실 제주도에 친구가 여행와있다고 하길래
만나서 술을 먹고 걷느라 속이 부글부글 했는데
은희네 해장국을 갔어요.
처음에는 유명한곳인지 모르고 친구이름이 은희여서
먹고 영수증 찍어서 "나 너네집에서 밥먹었다~"
하려 했던건데, 꽤나 유명한집이더라구요! 육지에도 체인점이 있어요.
진짜 맛있어요!!
함덕에 가실일이 있으면 가시는거 정~~말 강추!계속 걷다보니 솔숲이 나왔습니다.숲속에는 제주올레X걷는독서 라는 캠페인의 푯말이 하나씩 있었는데말 하나하나 정말 좋은 말들이여서 사진을 찍었어요. 여러분께 몰~래 공유합니다 ㅎㅎ
제가 하체가 튼실해서 허벅지사이가 자꾸쓸려 따꼼한 하루였어요.
오늘도 해냈습니다.
아직 오래걷진 않았지만, 2일정도 걸으며 느낀점이 있어요.
하루에 20km정도 걷는데, 몸에 문제가 하나도 안생겨요! 정신력의 차이구나 느꼈구
제가 알던 세상은 너무 작았어요.
사실, 저는 이번에 비행기를 타는 과정부터 정말 험난했어요.
제주도에 가려면 김포공항에 가야한다는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고
김포공항 국내선에 가서 타는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당연히 국제선은 아니겠지! 하지만, 그당시에는 정말 헷갈렸어요...ㅋㅋㅋ
비행기 표 예약부터 비행기타서 제주도에 내리기까지
해보니 한층 더 성장하는 느낌이였고, 현재는 아재네집에서 지내느라
숙소를 잡을 일이 아직은 없지만, 잡게되는 두려움까지!
하지만 다들 이러면서 성장하는거겠죠?
저도 한층 성장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여행이였어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글은 제주도 올레길 20코스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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