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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한달살이/코타키나발루

1/29 시그널포스텔, 유잇청

by 하이가이드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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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그널포스텔에서 갑작스러운 숙박을 마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역시! 4층이라 뷰가 장난없다.

가야스트리트안에 위치해있는 시그널포스텔은 4층건물이고 신축이라 아주 깨끗하다.

혼자 여행을 왔다면 벙커침대를 사용하면 되니까, 문제 읍따!

시그널 포스텔 짱! 사람들도 짱!

 

시그널포스텔에서 나와 잠깐 걸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가야스트리트 썬데이마켓이 열렸다.

정말 길거리위에 다이소가 따로없다

다 있음! 심지어 강아지 고양이도 판다,,,,

 

12시쯤 되어 체크아웃을 하고, 온 숙소는 Escape Backpackers KK.

이 숙소의 최대 장점은

짱기여운 고양이가 있답니닷

이름은 밍밍! 얼굴이 밍밍하지 않은 밍밍! (죄송합니다)

 

체크인을 하고 샤워를 한 뒤, 유잇청을 가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시그널포스텔과 1초거리....(1초는오바고 1분거리..?)

가야스트리트 주변에 있었다.

 

가는 길에 목이 말라서 목도 한번 축여줬다.

여기는 펩시제로,제로펩시라고 안하고 펩시블랙이라고 한다!

 

금방 도착한 유잇청. 코타키나발루 시내는 좁아서 거리들이 다 가깝다.

한국에서도 유명한가보다, 한글로 유잇청이 써있다니,,,
한.말이 한자리에 있는 유잇청. 한말동맹 찬성!
처음으로 나온 소고기국수, 그냥 베트남 쌀국수 맛..??

조금은 늦게 나온 사테(꼬치음식)

 

유잇청의 계산 방법은 좀 특이해서 놀랄 수 있다 ( 사실 내가 놀람 )

본인은 총 3개의 메뉴를 주문했다. 콜라, 소고기국수, 사테

우리나라 안에 샵인샵처럼 3개의 가게가 다 따로 있어서

콜라는 콜라대로, 소고기국수는 소고기국수대로, 사테는 사테대로 계산을 따로해서

총 3번의 계산을 해야함! 미리 알고가서 놀라지들 마세요!!

유잇청에 시그니처메뉴 카야토스트가 2시쯤 가니 품절이였다.

먹고싶은사람은 더 일찍 가기,,,,

 

다 먹고 와서 다시 숙소에 들어와 쉬었다.

이번 여행은 진짜 먹고 쉬고 나가서 먹고 쉬고 또 나가서 먹고 들어와서 자기....

먹잠먹잠 무한반복,,,,

 

먹고 쉬었으니 다시 나왔다.

오늘은 치맥이 너무 땡겨서 워터프론트에 나왔다.

워터프론트에 부가라는 한식당이 있는데

누나와 저번에 한번 갔을 때, 치킨을 파는걸 봐서 치킨을 먹으러 갔다.

기다리면서 본 선셋. 맛집 맞구나!

 

타이거 맥주 4캔에 50링깃 (약 15000원 정도)

이슬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술의 가격도 비싸다,,,,,

 

치킨은 엄청 오래 기다려서 받았다.

그래서 받자마자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을 못찍음,,,

한국치킨처럼 맛있다!

 

다 먹고 숙소에 들어가서 쉬다가 또 잤다,,,, 먹잠먹잠 일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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