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으로 바다에 들어가는 날!
어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꾸역꾸역 깨어있다가
버티고 버텨 8시반까지 제셀턴포인트에 도착했다.
어제 모였던 위치에서 다시 모여 출발했다.
오늘은 배에 타자마자 BCD와 산소통을 결합하고
어제 해봤던 것이니까 생각보다 쉬웠다.
가는 길에 키나발루 산을 봤다.
키나발루산은 동남아 최고봉 4095m높이를 자랑하는 산이다.
저 멀리 우뚝 솟아있는 산이 키나발루 산이다.
여기서 코타키나발루의 지명의 유래가 나오는데
코타 - 작은마을 키나발루 - 산이름
키나발루산 옆에있는 작은 마을이라는 뜻의
코타키나발루다!
코타키나발루에서 하는 스쿠버다이빙은 오늘로써 두번 째!
오늘 총 3번째 다이빙에서
1.웨이트벨트 제거 후 장착.
2.BCD 제거 후 장착
3. 마스크 제거 후 수영, 다시 착용
4. 다이빙콤파스(나침반) 사용방법
5. 다이빙컴퓨터 사용방법
이 다섯가지를 배웠다.
오전 다이빙을 마치고 어제와 같은 점심식사를 했다.
하지만 어제와 달랐던 건 오늘은 점심먹고 테스트를 봤다.
어제 제이슨이 한국어로 시험볼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는데
한국어 시험지가 없어서 결국엔 영어시험지로 봤다.
안그래도 수업도 잘 안들었지만(자랑아님,,)
영어로 나오니 두배로 어려워서 힘들었다.
결과는 다행히도 PASS해서 다행이였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바다속도 잘보였고
물도 맑아서 좋았다.
자격증과정을 다 마치고 제이슨과 마지막으로 인사하는데
정말 눈물이 날 뻔했다,,,,
그런 뒤 숙소에 가서 전기구이 통닭?
같은, 튀기지 않은 치킨이 있다길래
주문해봤다.
이름은 난도스, 동남아에서 꽤나 유명하다는데?
사실 나는 난도스를 처음 들어봤다.
여기는 완전 내스타일
닭도 따듯했고 어제완 달리 닭껍질도 짭조름하니 완전 내스타일이였다!!
맛있게 먹고, 여행계획을 짜다 갔다.
코타키나발루 > 쿠알라룸푸르로 가기로 결정했다.
쿠알라룸푸르도 같은 말레이시아 땅이긴 하지만, 코타키나발루는 섬이라
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
오랜만에 비행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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