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나자마자 먹은 아점은 이펑락사다.
이펑락사는 한국인에게도 꽤나 유명한 식당이다.
락사는 생선이나 닭으로 우린 매콤한 국물에 쌀국수를 넣어 만든 말레이시아의 국수 요리이다.
여기와서 한번도 락사를 안먹어서, 로컬음식 먹자! 하고 먹은 락사,,,
이펑락사에 도착, 오후 2시정도인 늦은 점심시간이였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한걸 보니 진짜 맛집이 맞구나!
내가 시킨 음식은 씨푸드락사와 간장찜닭? 같은 느낌의 밥을 시켰다.
락사는 국물이 진짜 좋았다.
약간 로제맛도 나고, 약간은 짬뽕맛도 나는게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을 것 같다!
그리고 저 간장찜닭밥? 같은 경우는 그릇에 눌러서 주는데
닭고기는 한 3~4조각 정도 들어있고, 간장베이스 였던 것 같은 음식이라
상당히 맛있었다!
받침대가 3번째사진처럼 완전하게 평평하지 않아서
먹기가 살짝은 불편했지만, 휴지로 손잡이를 잡고 마구 긁었더니
잘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이펑락사 합격!
그런 뒤, 나왔는데 하늘이 너무나도 맑았다.
맑은 하늘을 보며 다시 숙소쪽으로 다시 이동했다.
숙소 1층에 있는 씨크릿 레시피라는 카페에가서 커피를 먹었다.
와리산스퀘어 옆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스타벅스도 한번 가보고, 씨크릿레시피도 한번 가본 결과, 장단점이 명확했다.
스타벅스
세계적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메뉴도 좋고 사람들이 친절함.
하지만 스타벅스는 와이파이가 2시간? 2시간 반정도 지나니 잡히지 않았고
그래서 좀 더 오래있고 싶었으나, 그냥 나왔음
씨크릿레시피
스타벅스 바로 옆에있고, 위치적으로 훌륭함.
4일 연속 갈 정도로 사람들도 친절하고 와이파이도 빠름!
카페이기도 하지만, 음식도 팔아서 식사, 카페 한 곳에서 충족 가능! 음식 퀄리티도 굿!
거의 음료 하나 시키고 2~3시간정도 엄청 오래있었는데 눈치준적도 한번 없고
불편한거 없냐고 물어봐줌! 짱 친절! 왕 친절!
여담으론, 이 곳의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Kingofcake길래 오호,, 케이크의 왕?
하며 케이크가 궁금해져서 케이크를 주문하려하니
어떤걸 좋아하냐고 해서 완전 단거 좋아한다니 추천해준 케이크
사실 나는 디저트를 크게 좋아하지도 않고
케이크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하는 사람인데
이 케이크는 진짜 남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음!
꼭가세요 ! 두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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