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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한달살이/코타키나발루

2/5 코타키나발루 한인교회, 한국식당

by 하이가이드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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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교회를 가는게 너무 익숙했지만, 여기선 그러지 못했어도

혼자니까! 갈수 있다 하고 찾은 코타키나발루 한인교회

코타키나발루 한인교회의 이름은 사바정원교회다.

 

구글맵에 검색하니 맨 위에 뜨는 곳이라 이 곳을 선택했고

코타키나발루 한인교회는 아시아시티 내부에 있다.

 

코타키나발루 한인교회에서 예배드리고, 한국어로 설교듣고 한국사람들과 대화하는건 너무 즐거웠다!

오늘의 점심밥은 비빔밥이였다.

고추장이 한국식 고추장인지 엄청 맛있어서 두그릇을 먹었다.

 

내가 먹은 비빔밥.

계란과 콩나물 버섯만 넣었지만 고추장이 맛있어서 그런지

술술 넘어갔다.

 

최고~~~

 

그런 뒤, 다시 나와 새로 갈 숙소로 갔다.

오늘 보낸 숙소는 Homy SeaFront Hostel.

최고로 리뷰도 좋고 한국인리뷰도 많고 구글맵리뷰도 좋길래 바로 예약했다.

 

짐을 맡기고 나와, 다시 이전글에 나왔던 씨크릿레시피로 가서

커피한잔 주문하고, 노트북을 켜 쿠알라룸푸르 정보와 유튜브를 검색해서 비대면 사전답사를 다녀왔다 ㅎㅎ

 

카페에서 1시간 정도 답사를 다녀와서 숙소로 들어갔는데

숙소가 완전 쾌적하고 내가 좋아하는 검은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는게

너무나도 좋았다. 눈도 즐거웠고 마음도 편안했다.

 

그런 뒤 숙소 거실에 티비와 플레이스테이션이 있길래

플레이스테이션 피파18을 했다.

 

피파를 하는데 러시아월드컵모드가 있길래 러시아월드컵모드로 들어가서

한국팀을 선택하고, 결국엔 우승을 시켰다! 하하하

 

그런 뒤, 6시에 누나와 만나 저녁을 먹었다.

한식이 땡겨 한국식당에 가서 먹었는데

그 한국식당에 가고싶었던 이유가 닭갈비를 팔기 때문이였다.

내가 간 식당은 The맛있닭 이였고

아시아시티 내부에 위치해 있었다.

 

닭갈비와 볶음밥. 너무 먹고싶었다!

 

완전 한국스타일, 춘천에 온것같은 착각이 들었다.

우린 닭갈비와 김밥, 부추전을 주문했는데

모든 한국음식의 퀄리티가 좋았다.

 

주문한 김밥과, 옆에 전. 김밥이 햄이 두개나 들어있어서 한국인의 따듯한 인심을 엿볼 수 있었다.
닭갈비 완성! 치즈가 없으면 서운할 뻔 했는데 치즈를 올려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 피날레, 볶음밥을 만들어 주실 때 모양도 하트로 만들어주셔서 기분 좋았다.

그런 후 우린 다먹고 맥도날드에가서 초코콘을 하나씩 먹었다.

초코콘 너무 맛있어!!!!!

 

그런 뒤, 숙소에 돌아와 쿠알라룸푸르 일정 정리를 하고 잤다.

하루 종일 한국음식만 먹어서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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